2026. 5. 29. 06:15ㆍ뉴질랜드 이야기 (NZ Life Info)
📍 위치
Beach Road, Long Bay, Auckland 0792
오클랜드 시티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30분, 노스쇼어에 위치한 리저널 파크예요. 버스로도 갈 수 있어요.
처음 간 건 아이들 학교 소풍 때였어요
롱베이를 처음 간 건 아이들이 프라이머리 스쿨 다닐 때였어요. 학교 데이트립에 학부모 헬퍼로 따라갔던 게 처음이었는데, 그날 딱 보자마자 느꼈죠.
"아, 여기 우리 가족이랑 다시 와야겠다."
그 뒤로 셀 수 없이 드나들게 됐고, 지금은 한국에서 손님이 오시면 꼭 가는 코스 중의 하나가 됐어요.


여기서 뭘 하냐고요? 하루가 모자라요
넓디넓은 롱 하게 쭉 펼쳐진 잔디밭 바로 아래 조금 내려가면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바다는 얕아서 아이들 물놀이하기에 딱이에요. 잔디밭 곳곳엔 이쁜 소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놀이터도 잘 갖춰져 있어서 여러 집 같이 가면 아이들은 알아서 잘 노는 곳이에요.
즐길 수 있는 것들:
🏊 수영 (여름엔 라이프가드도 배치돼요)
🍖 바비큐 & 피크닉 브루스타 가져가도 되고 일찍 자리 맡으면 공원에 있는 바비큐 써도 돼요.
⚽ 넓은 잔디밭에서 공놀이
🧒 놀이터- 종류가 많아서 아이들 놀기 정말 좋아요
🚶 Vaughan Cottage 방향 코스탈 트레킹
🏄 카약 그리고 서서 유유히 노 저어 가는 거.. SUP이라고 하죠. Stand Up Paddleboarding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마다 하나같이 "여기 너무 좋다!"를 연발하세요. 게다가 공짜로 모든 걸 즐길 수 있으니까요..
바비큐를 실컷 즐긴 뒤엔 해수욕이 싫다면 Vaughan Cottage 쪽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도 너무 좋아요 짧게는 15분에서 1시간 이상 가는 코스까지 다양하고 요새는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바다를 옆에 끼고 걷는 절벽 위 코스인데, 하우라키 걸프 전망이 펼쳐지거든요.
롱베이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예쁜 동네도 꼭 들러보세요
파크에서 주택단지 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분위기가 또 달라져요. 최근에 예쁘게 조성된 새 동네에 카페, 레스토랑들이 즐비한데, 이쁜 집들 사이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요. 마을 끝자락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뷰도 정말 근사하답니다.



이 동네 핫플 중 하나가 바로 Long Bay Surf Club이에요. 플란테리어가 잘 돼 있고 분위기가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곳인데, 친구들이랑 저녁 먹으러 갔다가 한쪽에선 스포츠 뒤풀이가 한창이고, 또 다른 쪽에선 드레스 차려입은 학생들이 화려한 모임을 갖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 핫플이에요.
Long Bay Surf Club 정보
📍 4/56 Bounty Road, Long Bay
🕐 월~일 11am ~ late
⚠️ 가기 전 꼭 알아두세요
낚시 금지 — 롱베이 오쿠라 해양 보호구역이라 낚시는 불법이에요
개 — Vaughan Stream 남쪽 해변에서만 허용, 코스탈 워크 구역은 안 돼요
주차 — 휴일엔 진짜 전쟁이에요 😅 바비큐 재료 미리 챙겨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게 공식이에요. 일찍 가면 주차도 여유롭고 좋은 자리도 먼저 잡을 수 있어요
운영시간 — 매일 오전 6시 ~ 오후 9시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오클랜드에 막 이민 오셔서 가볼 만한 곳 찾는 분
한국에서 손님 오셨는데 어디 데려갈지 고민인 분
아이들이랑 하루 종일 알차게 놀고 싶은 가족
오클랜드에 살면서 롱베이 아직 안 가보셨다면, 이번 주말에 바비큐 재료 챙겨서 일찍 출발해 보세요. 절대 후회 없을 거예요 😊

이렇게 가끔 밤에 별보러도 가요.
'뉴질랜드 이야기 (NZ Life 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텔 초보 운영자가 당한 사기극 - 호주에서 온 백인 가족 이야기 (2) | 2026.05.31 |
|---|---|
| 뉴질랜드 주택시장 급락 - 오클랜드 부동산 이야기 (9) | 2026.05.29 |
| 뉴질랜드 모텔, 한국이랑은 완전 달라요! (2) | 2026.05.28 |
| 남편 생일에 먹은 생대구탕 🍲 (1) | 2026.05.28 |
| 오클랜드 이케아 다녀 왔어요. (4) | 2026.05.27 |